[NEWS] Alterscape

전시기간 - 2022년 6월 14일(화) – 2022년 6월 29일(수)
참여작가 - 오택관, 지알원, 김승한
전시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7길 28 한영빌딩 B1 / 충무로갤러리 T. 02-2261-5055 / 

전시 소개
 오늘날 도시는 작은 도시가 있는가 하면 크게 분할 되어 있는 대 도시부터 작은 도시까지 도시화 과정이 진행되며 오늘날 선진. 후진 구별 없이 모두 급격한 도시화 시대, 도시 문명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도시는 인류가 만들어낸 부산물이 빼곡하게 모여 있다는 점에서 인류 문명의 상징이며 사람들은 도시를 끊임없이 공사하며 보수 재건축을 반복한다.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이고 지역인 만큼 도시 마다 새로운 문화도 다양하다.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소비타운이 형성되지만 그 반대로 예술가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여기 세명의 작가는 도시풍경을 작업의 재료로 삼아 예술작업으로 재해석한다.
 
 오택관작가는 도시의 풍경, 건물들을 바라본 작가의 감정 등을 재료를 삼는다. 작가의 주변풍경은 작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도형과 색채로 움직이고 변화한다. 도시 풍경은 작가에 의해 다시 재 표현되고 사색 되어져 캔버스 위에 옮겨진다. 캔버스에 옮겨진 이미지는 건축적인 요소와 작가 개인의 감각이 어우러져 작가만의 조형적 언어로 확장된다. 도시에서 얻어진 이미지는 작가만의 새로운 공간을 구축하고 움직임을 담아낸다.
지알원 작가는 그래피티로 잘 알려진 작가다. 작가는 도시에서 나온 스트릿문화에 그래피티는 도시 거리에서 나타난 문화이다. 도시에서는 낙서나 흔적 등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그래피티 문화는 도시의 개성을 살리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흔적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덮어지고 그려지고 도시의 유동적인 모습과 닮아 있다.
김승한작가는 수많은 도시 건축에 속에서 건축물을 바라보는 행위로 중심삼아 바라보는 대상을 해석한다. 인식에 대한 해석은 빛을 만나 대상의 해석을 더욱더 다양하게 만들어 준다. 빛을 만난 도시 건축물은 미니멀해진 화면속에서 대상의 다양한 재해석과 명상을 불러일으킨다. 작가의 작업은 대상의 본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인식되어지는게 중요하다 말한다.